“심훈선생의 더 많은 업적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지사가 저항시인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장이 심훈기념관에서 발견됐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심훈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소장 자료를 연구하던 중 심훈 추모시를 발견하고 권기옥 지사의 후손을 통해 필체 등의 확인을 거쳐 권기옥 지사가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한 추모시임을 최종적으로 밝혀냈다.‘곡소설가심선생대섭영좌(哭小說家沈先生大燮靈座)’라는 제목의 추모시는 7언 절구의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주관 행사연구소, 여성독립운동가 알리기 힘써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이자 항일애국지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는 18일 공군회관에서 ‘권기옥 애국지사 서거 30주기 추모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전문가 및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추모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 등이 추모사를 전했다. 학술대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여성독립운동사에서 본 권기옥 지사의 항일투쟁과
신암선열공원 참배·경축식·타종·태극기 몹 등 진행[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축사를 통해“광복 71주년을 맞이해 250만 대구시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선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행복한 대구시민으로 재창조하며 희망의 싹도 틔워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경축행사에서는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국내외 차인(茶人)들 중 차(茶) 문화‧산업‧교육 발전과 명원 다인(茶人)정신을 이어 바른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상장‧상금‧상패를 수여하는 ‘제16회 국제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과 차 문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5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국제명원차문화대상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이 세운 차 문화‧복원‧발전의 의지를 이어가며 위업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15년간에 걸쳐서 학술 분야 12명, 교육 분야 10명, 공로 분야 16명 등 총 38명에게 명원차